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1443년에 창제하고 1446년에 반포한 문자로,
오늘날 '한글'로 알려져 있습니다.
복잡한 한자를 대신해 쉽게 익힐 수 있는 문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
서민들의 문해력 향상을 목적으로 고안되었습니다.
1997년에는 훈민정음 해례본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, 매장에 전시된 해례본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장인의 작품입니다.